기레기 검증사이트

기레기 검증 사이트 입니다.. 이름도 report trash 를 합친듯한 reporterash 입니다.

이런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누군가 만들어 놓았습니다.

잘못된 기사나, 선동, 가짜뉴스 등으로 생각되는 기사가 있으면 그 URL 주소를 넣어주면 기사를 구분하고 박제하는 방식입니다.

 

박제란?

박제는 인터넷 기사들이 삭제되기전에 따로 저장해 놓는 행위를 말합니다. 

 

박제를 왜 하나?

기사를 막 쏟아내고나서 국면이 전환되거나, 그로인한 소송등 피해가 있을 것 같은경우, 혹은 그 목적을 다 했다고 판단될경우 기사를 삭제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딴 소리 못하게 따로 저장해두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나 정치관련 이슈들이 대표적입니다. 

 

(전 조국장관 건으로 100만건이 넘는 기사가 쏟아졌으며,  어느순간 순식간에 상당 수가 삭제된 사건을 예롤 들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사건에서 특정정당과 언론이 여론 몰이를 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었고, 언론개혁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

 

이런 분위기에 맞춰 나타난사이트 인데.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의심가는 기사 링크를 걸어놓고 제보하기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가입도 필요없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https://www.reportrash.com/

 

 

통계를 내준다. 

제보된 기사는 박제된 후 아래와 같이 통계를 내주고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팩트체크를 해서 이건 가짜고 진짜다를 가려주는게 아니라. 

제보하는 사람들의 의견들을 취합하여 보여주는 형태인 듯합니다. 

 

▼ 기사제목 / 미디어명 / 기자이름 / 제보된 횟수를 표시해줍니다.

 

이 기능이 대박 

그 다음이 더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하는데  미디어 별로 또 기자별로 제보된 횟수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느 언론사가 가짜 뉴스르 많이 내는지, 또 어떤 기자가 제보될만한 기사를 쓰는지 알 수 있고, 걸러서 뉴스를 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글 작성 시점까지의 제보를 가장 많이 받은 언론사는 조선일보 이며 그리고 기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치성향이나 취향에 따라 언론사를 취사선택해서 보기도하고 다양한 소리에 귀를 귀울이기도 해야하는데, 다양한 위치의 많은 사람들이 이 사이트를 사용해서 진짜 '기레기' 가 걸러지는데 한 몫 하는 사이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충분히 언론사나 특정 기자들의 성향이나 불성실한 취재(?) 혹은 다른목적(?) 를 조금이나마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점점더 커지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될 수 록 신뢰도가 높아지겠죠.

 

기레기라는 표현에 억울해 하는 기자다운 기자님들도 많이 있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이익에만 움직이는 기레기는 걸러내고. 더이상 기레기 소리 듣지 않게 기자의 신뢰가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이트는 이 언론은 거짓이다, 이 기자는 기레기다 라고 판별해주지 않습니다.  그냥 통계일 뿐 보는 사람이 판단들 하라는 태도 가 참 맘에듭니다. 그만큼 안전하게 유지도 잘 될 수 있겠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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