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5 G마켓 취소문자 옴. (판매자 귀책취소?)

주문 취소해달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주문한 QCY T5 를 취소 해달라는 문자입니다. 품절 되었으니 취소해달라는 내용이네요 아쉽습니다.

 

더 아쉬운 이유는 국내 정발 제품을 쿠폰을 사용해서 저렴하게 구매했기 때문인데요, 뽐뿌 사이트 와 몇몇 대형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면서 판매가 많았나 봅니다.
“주문 폭주로 8000건” 이라는걸 보니 커뮤니티와 할인 쿠폰의 힘이 실감되네요.

현재는 아래와 같이 “일시품절” 로 되어 있습니다.

번거롭지만 취소를 위해 G마켓에 들어가 보니, 상품문의 쪽에 난리가 났습니다. 주 내용은 ‘취소하면 쿠폰을 사용할 수 없으니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 ‘난 오래걸려도 기다리겠다.’ , ‘ 취소는 판매자 쪽에서 해라’ 등 취소 관련 내용입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왜? 판매자가 취소하라고 할까?
왜? 구매자에게 취소해달라고 할까?


-구매자 입장에서는 판매자쪽 잘못인데 번거롭고 , 취소하면 쿠폰을 못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가 되는데
-판매자는 양해를 구하고 일괄처리 하면 안되는걸 까요? 왜 그런지 궁금해 졌습니다.


상품문의 에 “판매자 귀책취소” 라는 표현이 많아 찾아보았습니다.

 

판매자 사유로 취소할 경우에 ‘신용점수’가 차감 된다고 합니다. 8000명이면 ㅓㅜㅑ~ ,상세기준은 모르겠지만 오픈마켓에서 주로 판매하는 회사라면 타격이 클 수 있겠습니다.

지마켓의 신용등급 기준을 찾아보았습니다.

추천점수, 정상 거래건수 및 취소/반품 건수에 따라,

매월 1일 판매자의 등급이 산정되는데, 여차하면 불량딜러가 될 수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해당 제품의 상세설명에는 “공식총판” 이며 해외직구 피해로부터 안전하다며 광고를 싣고 있는데요.
오픈 마켓마다 최대 판매가능한 재고수량을 설정할 수 있음에도 이와같은 일이 벌어진건 유감스럽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