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크레마카르타 불량화소 교환 후기

첫번째 한국책 이북으로 크레마카르타를 구입했다. 킨들을 사용하고 있지만 txt 나 pdf 보는 용도로만 사용하다보니 활용도가 떨어져 한국책을 볼 수 있는 이북을 사기로 했다. 양대산맥인 리디페이퍼와 크레마카르타를 고민하다가 '열린서재' 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마카르타로 결정했다. (회사에서 교보도서관과 연계하여 책을 빌릴 수 있음이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

크레마카르타가 도착하고 켜보니 두개의 화이트 스팟이 있다. 뽑기운이 없었나보다. 그리 커보이지 않아서 그냥 써보려고 했는데 책을 읽을때마다 정 중앙의 흰점이 무지 거슬린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일 수 있지만 중앙의 하얀점은 책을 볼때마다 눈에 밟혀서 스트레스가 되더라 결국 불량제품 교환을 요청하기로 했다.

> yes24 고객센터 1:1상담(웹) + 고객센터 전화

: 구입처인 yes24 홈페이지 고객센터 1:1 상담에 불량교환 문의글을 올렸으나 며칠이 지나도 답변이 없다. 고객센터로 전화 시도를 했으나 담당자와의 통화 연결이 쉽지않다. 하루에도 몇번씩 연락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고 며칠만에 결국 연결에 성공했다.

>이노웨이브 글로벌

: yes24는 판매처이고 제품을 만든 회사는 이노웨이브 글로벌 이라고 한다. 힘들게 yes24 고객센터와 연결된 후 상담원에서 상황을 설명하였고 곧바로 이노글로벌웨이브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 통화한 후 1주일 정도 후에 yes24를 통해 1:1교환 진행해준다고 한다. yes24를 통해 이 업체까지와의 연결이 오래결렸지 통화 이후는 매우 빠르고 친절하게 처리 되었다.

> 불량제품 기준 및 교환

제조사에서 교환가능한 불량제품 기준이 있는 듯 하지만 기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하얀 스팟이 글씨를 가리는지 여부를 묻는걸 보니 기준 중 하나인듯 하다. 확인을 위해 메뉴화면을 찍은 사진을 요청했고 알려준 이메일로 사진을 보냈다. 내 경우는 스팟이 글씨를 가리지는 않았지만 화면 정중앙에 있어 책을 볼때마다 거슬린다고 이야기를 덧붙였고 업체에서는 보낸 사진을 받아보고는 바로 교체를 진행해줬다.

교체까지는 약 2주정도가 소요되었다. yes24 상담사와의 전화연결이 쉽지 않았지만 친절한 응대를 받았으며 이노웨이블글로벌의 대응은 빠르고 친절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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