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 감바스 만들기 5분이면 완성

감바스 알 아히요(Gambas Al Ajillo) 

스페인요리중 하나인 "감바스 알 아히요"는 올리브유에 마늘과 새우를 끓여 먹는 전채요리 혹은 타파스로  
감바스는 새우, 아히요는 마늘 을 뜻한다. 

스페인여행 중 론다에서 먹었던 감바스가 생각나서 육아에 고생이 많은 와이프를 위해 직접 만들어보았다. 


[스페인 론다 맛집 Puerta Grande (푸에르타 그란데)에서 먹은 감바스]


재료 : 올리브유, 마늘, 새우, 페퍼론치노(혹은 베트남 고추), 소금, 후추, 파슬리

만드는 방법 : 
 1. 올리브유를 두른다.
 2. 약불에서 살짝 끓인 후 마늘을 넣는다.
 3. 마늘이 노릇해지면 페퍼론치노와 소금, 후추로 간을하고 
 4. 새우를 넣는다.
 5. 새우가 익으면  바게뜨와 함께 내놓으면 완성~!



먼저 주물팬이 필요하다. 르쿠르제냄비로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자주 해 먹을 생각으로  
L마트에서 18cm 짜리 Sause Pan을 구입했다. 올리브유가 많이 들고 많은 양을 만들어 먹는 음식이 아니라 가장 작은 팬으로 구입.


살짝 매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매운맛을 내는 고추 페퍼론치노도 준비했다.


재료는 간단하다. 올리브유 넉넉히, 새우, 편마늘, 페퍼론치노, 후추, 소금 그리고 주물 팬~! 


새우는 냉동실에 있던 코스트코 냉동새우~! 새우가 익으면 작아지기 때문에 조금 큰 냉동 새우나 생새우로 만들면 보다 좋을 듯 하다. 냉동새우는 물에 잠시 담궈 해동을 시킨다.



1.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다. (바게트랑 같이 먹기때문에 기름은 사진보다 많아도 좋다.)


2. 약불로 올리브유를 달군다음 곧바로 편마늘을 넣는다. ​


3. 마늘이 맛있게 노릇노릇 해지면 매콤한 맛을 위한 페퍼론치노 5알 투입, 소금을 소금소금!! 후추를 후추후추!! 뿌려준다.
(페퍼론치노는 생각보다 맵다. 새우를 넣은 후에 빼도 좋지만 중간중간 마늘 맛을 봐가면서 적당한 때에 빼주는 센스)


4. 마늘이 적당히 익었다고 생각되면 해동한 새우를 넣는다.​


5. 새우가 골고루 잘 익을때 까지 뒤적거리며 올리브유를 새우와 잘 섞어준다. 새우가 익으면 완성!
실제 팬을 올리고 요리가 완성되는데 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완성. 기름이 뜨거울때가 더 맛있으니 팬 채로 내놓는다. 바게뜨와 함께 상을 차리고 와이프를 호출~!​


먹을때는. 바게뜨위에 마늘과 새우 매콤고소한 올리브유를 듬뿍 찍어 먹으면 스페인에서 먹었던 그 맛! 

스페인요리전문점에 가면 감바스가 14,000원 정도, 간단히 집에서 만들어 먹자~! 파슬리로 데코를 해준다면 손님대접용 전채요리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와인을 곁들인다면 우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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